소형 미니건조기. 가성비 건조기. 전기세 절약

여름철 비가 오고 습하면

빨래가 잘 마르지 않고 냄새가 난다.

급한 옷을 빨고 싶은데 한 두시간 안에 마르지 않는다.

그렇다고 큰 건조기를 두기는 부담스럽다.

고민 끝에 소형 건조기를 샀다.

일단 리뷰가 좋았고.

델템 미니건조기. 가격도 10만 원을 넘지 않는다.

무엇보다도 전기세를 많이 잡아먹지 않는다.

직접 사서 사용해 보니 잘 마르는 것 같다.

아직 가을 겨울 옷은 사용해 보지 못했고

여름옷 양말 속옷은 무리 없다.

대략 두 시간 이내에 뽀송해진다.

살균 기능도 있다.

일단 여름옷을 말리는데는 무리가 없고

손빨래 후 세탁기 탈수 후 건조해도 된다.

단점은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기계 밑에 천(열기를 가두어 옷을 효율적으로 건조)이 잘 고정되지 않아 더운 열기가 세어나가 건조효율이 떨어진다.

그래서 나는 대형 서류집게로 고정했다.

그것 빼고는 아주 만족한다.

하루 입고 빨기 애매한 옷도 패브리즈 뿌리고 20~30분 돌리면 뽀송해 진다.

내돈내산 후기 끝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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